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서의 차량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연안 차량 사고는 41건으로 그중 추락 사고는 4건이나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사고 원인은 주로 운전미숙에 의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2일부터 11일까지 차량 추락 사고 발생지역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락 사고 위험이 높은 황산 초지 바다 낚시터와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에 대하여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위험성이 있는 항포구 2개소에 대하여 지자체와 협업을 통하여 시설물을 보완·설치하고,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통하여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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