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코로나19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11일까지 종합상황실에 35명 직원들을 투입해 미추홀구 신천지 신도 1천809명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 자가 격리, 검체 검사 의뢰를 완료했다.
이중 다행히 양성판정은 없었다.
또 지난 11일 인천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 10명을 전달받았다.
모니터링 결과 1명은 나주시로 이송됐고, 9명 중 8명 음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는 또다시 고위험군 직종에 종사하는 신천지 교인 9명 명단을 받아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앞서 구는 신천지교회 관련시설 12곳을 폐쇄조치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이나 유치원, 사회복지서설 등 고위험군 직종에 종사하는 신천지 관계자 명단이 전달되면 신속하게 검체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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