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4일 새벽 6시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탑승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강화군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검역소를 설치.
14일 오전 6시부터 탑승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한다고 밝혔다.
검역소는 코로나19 상황 해제 때까지 운영되며, 체온이 37.5도를 넘길 경우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게 된다.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인 강화군은 부평구 확진자가 선원면 소재 식당에 방문한 이후 실시된 이번 조치는 12일 오후 강화군은 기관단체 및 각급 사회단체 와의 긴급회의를 갖고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코로나19가 지역 내로 유입될시 지역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청정지역 이미지도 실추될 수 있다”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군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코로나19 유입 방지 강화대교․ 초지대교 발열검사 변경 안내
기 존 : 24시간 근무
변 경 : 주중 09시 ~ 21시 / 주말․휴일 08시 ~ 21시
변경사유
김포시 3000, 88, 90번 버스 등 강화군간 운행중지 예정.
강화산단 등 출퇴근자 및 물류차량 교통 불편 우려.
야간 차량 과속에 따른 근무자 안전사고 우려.
관광객은 주로 강화군에서 주간 시간에 활동.
변경사유
강화산단 등 바이러스 전파 우려시설 자체 발열검사 및 방제대책 강구.
지역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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