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반찬 및 즉석식품의 소비가 급증하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도시락, 샌드위치, 반찬류 등) 총 5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 등 영업등록 없는 업체에서 제조된 원료 사용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자가품질검사 대상 식품 검사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종사자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지도·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주방 소독 등 업소 위생관리에 대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오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찬 및 즉석식품 등을 구입해서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증가함에 영업장 및 개인 위생관리에 등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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