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임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대책을 펼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활동 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고 맑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내 사찰 및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합동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강화, △산불취약지역 현장안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 및 소각산불이 대부분이다.”며 “산에 오를 때는 화기취급이나 흡연을 금지하여 주시고 무리한 산행 보다는 안전한 산행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