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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면역력 쑥쑥! ‘마늘’로 코로나19 이겨보자
면역력 높이는 경북 대표 농산물 ‘마늘’ 활용법 소개 및 적극 홍보
등록날짜 [ 2020년03월16일 20시42분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대표 농산물 ‘마늘’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를 발표했는데 마늘, 현미,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이다.

 

이 가운데 가장 흔히 접할 수 있고 우리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마늘로 조미채소로 분류되며 한식 뿐 만아니라 양식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마늘의 대표 성분은 알린(alliin)이라는 유황화합물로 아무런 향이 없지만 마늘 조직이 손상되는 순간 효소에 의해 자기방어 물질인 알리신(allicin)이 된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항균작용과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마늘을 많이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김치, 조림, 무침 등 각종 음식에 마늘을 많이 넣어서 먹는 것인데 아래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일상생활 중 손쉽게 마늘을 먹을 수 있다.

 

첫 번째는 ‘꿀마늘’인데 깐 마늘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마늘과 꿀을 1:1 비율로 병에 넣고 밀봉하여 1개월 이상 숙성 후 식후 1~2알씩 먹는 것이다. 이때 마늘의 강한 향과 맛이 부담스럽다면 생마늘을 찜기에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꿀에 절이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두 번째는 마늘 1통을 껍질째 전자레인지에 1분~1분 30초 정도 익혀 까먹는 방법도 있다. 전자레인지에 마늘을 껍질째 넣어 익히면 마늘과 껍질이 쉽게 분리되어 먹기도 좋고 아이들과 둘러앉아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외에 흑마늘 진액, 환, 마늘장아찌, 건조분말, 과립 등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경북의 마늘 주요생산지역은 의성, 영천, 군위, 울진 등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다양한 마늘 가공상품도 개발, 판매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는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우리 농산물을 섭취해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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