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면장 송해영)은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바이러스 도서 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방역단은 여객선과 대합실을 1일 2회 대대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 종교시설, 식당, 우체국·농협, 개학을 앞둔 서도초·중·고등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병희 자율방재단장은 “면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함께 소독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면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영 면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전 면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