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산불은 650건으로 예년(2010~2019년 연평균 440건) 대비 발생건수 및 피해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
3~4월 강풍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강화군청과 cctv통합관제센터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고려산, 진강산 및 문화재 시설에 686대의 cctv를 운영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군부대에 강풍주의보 발령시 사격연습중지 및 사격장 주변 방화선 설치와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에 대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강풍주의보 발령 시 군부대 사격연습중지 업무협조 ▲등산로 소화기함 유지관리 점검 ▲강화수도사업소 업무협조를 통한 소방용수체계 강화 ▲의용소방대·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산불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