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집단·다중이용시설, 사업장, 가정에서의 소독방법을 알기 쉽도록 제작한 홍보물과 소독제를 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사람이 많이 찾는 시설이나 영업장에서 소독을 위해 준비해야할 사항, 소독제를 만드는 방법, 소독 해야 할 곳을 안내하고, 소독 시 주의사항을 곁들여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내 체육·오락·종교·문화시설과 대중교통·전통시장·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99,610개소에는 홍보물과 함께 소독제를 배포해, 어느 곳이든 곧바로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집단감염원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는 집단·다중이용시설 소독매뉴얼을 전파해 소독 실태를 점검·지도하도록 하고, 시설이나 사업장에서 올바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코로나19는 비말·호흡기를 통하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침투해 발생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상소독으로 집담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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