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8일 의용소방대원들이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 대한 인력 지원에 나선다.
최근 마스크 품귀현상과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일선 약국에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집중되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공적마스크 판매 종료 시 까지 판매 보조를 비롯한 구매자 질서 유지, 신분증 확인,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 입력, 마스크 낱개 포장, 마스크 5부제 원칙 안내 등 시민의 원활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지원한다.
약국 관계자는 “남편과 동네 약국을 운영해 왔는데 마스크를 사시려는 분이 너무 많고 시스템 입력도 익숙치 않아 사실상 판매가 어려웠다.”며 “이렇게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적재적소에 오셔서 일손을 도와주시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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