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오늘 인천해역에서 기관고장 모터보트 및 어선이 잇따라 발생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오늘 오후 1시 4분경에 중구 무의도 남서방 0.5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0.3톤, 승선원 2명)가 레저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운항자 A씨(37세, 남)가 구조 요청했다.
이어 오후 4시 53분경에는 영흥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어선 B호(1.98톤, 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선장 C씨(64세, 남)가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하여 구조 요청했다.
인천해경 상황실은 구조 신고 접수 즉시 경비세력을 급파하여 승선원의 안전 여부 및 코로나19 감염 상태 등을 확인하고 모터보트는 연안구조정이 중구 광명항으로, 어선 B호는 인근 민간 구조선 이용 영흥 진두항으로 각각 안전하게 예인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차 출항한 모트 보트와 조업차 출항하는 어선 운항자는 해상에서 기관고장 사고가 나지 않도록 출항 전 기관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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