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9일 강풍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예방·감시 활동 총력대응에 들어갔다.
소방서는 지역별 기동순찰대를 편성하여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며 불법소각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긴급구조대응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강화군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요지점에 686대의 cctv를 운영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산불진압대 순찰 및 마을회관 계도 방송을 수시로 출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부대에 사격연습중지 및 사격장 주변 방화선 설치와 산불 발생시 조기 진화에 대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소방력의 손길이 못미치는 주문·볼음 도서지역에는 전담의용소방대가 산불진화차를 이용하여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특별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확대된 만큼 철저한 예방·감시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인명과 산림을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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