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기상청 강풍 예비특보에 따라 시설하우스 및 농작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19일 새벽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90km/h(25m/s)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갑작스런 돌풍에 따른 피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시설하우스에서는 바깥 비닐을 끈 등으로 견고히 묶고, 비닐이 찢어졌다면 즉시 보수하고, 무너질 가능성 있는 시설물은 버팀목으로 보강해 시설물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기온 급강하에 대비하여 보온 기자재 등 점검하여 하우스 내 일정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부직포 등 보온 덮개를 보강하여 보온에 신경 써 농작물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하도록 한다.
김수연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급작스런 강풍으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지거나 이에 따른 저온으로 농작물 생육피해 발생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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