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9일 ㈜디케이아시아와 서구통합방위협의회, 청라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잇따라 서구에 기부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서구통합방위협의회(회장 김세훈)가 2백만 원을, 청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희)가 1백만 원을 각각 서구에 전달했다.
이어 ㈜디케이아시아(대표 최진철)는 1억 원 상당의 방호복 3천5백 벌을 기부해 코로나19 방역업무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들은 한목소리로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서구에서 이어지는 것을 보니 봄날씨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전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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