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오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는 대민업무를 줄이기 위하여 간단한 소방민원을 인터넷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소민터(소방민원센터)’ 홍보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업소 집합교육을 잠정 중단하고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했다.
또한 민원인 뿐 아니라 직원 간 감염 차단을 위하여 출근 시 전 직원 발열 체크 및 손소독 실시 후 청사를 출입하고 점심시간에는 비대면 식사가 이뤄지도록 부서별 시차 운용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회의와 보고는 가급적 서면 및 영상으로 진행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철저, 소방차량 및 청사 방역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감염 우려로 모든 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시민의 안전 만큼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솔선수범하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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