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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만 해역 굴 노로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안전조치 시행
생산된 모든 굴에 ‘가열조리용’ 표시 부착하고 익혀 먹도록 당부
등록날짜 [ 2020년03월25일 14시24분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진해만 해역 생산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하고 생굴을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열에 약해 85℃ 이상 가열시 사멸되는 특징에 따른 조치다.

 

경남도는 노로바이러스가 우려되는 창원, 통영, 거제, 고성 등의 해역을 해당 시군과, 국립수산과학원, 굴수하식수협과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안전한 굴 생산·공급을 위한 것으로 ‘육·해상 오염원 조사 및 가열조리용 표시여부 확인 등’을 내용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서 감염될 경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2~3일 후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자의 분변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거나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채소‧패류 등을 섭취하는 경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급적 익혀서 먹고, 손·발을 자주 씻어야 한다며 개인위생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굴은 반드시 가열‧조리해서 섭취하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안전한 굴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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