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 불안한 마음과 격리로 인한 고립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 등 다양한 반응을 겪는 주민들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가족 및 격리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전화 및 온라인상담,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을 위한 ‘심리적 방역’을 실시하는 것이다.
서구 관계자는 “감염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반응으로 대부분의 증상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상담 도움이 필요한분들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60-5006) 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1577-0199/24시간 가능)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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