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부천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부천 59번)과 50대 남성(부천 6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은 부천 19번 확진 환자(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의 접촉자로, 생명수교회의 교인이다.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은 부천 30번 확진 환자(생명수 교회 관련)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환자의 자택 및 인근 시설은 방역했다.
부천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채널(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일반시민, 직장인, 사업주별 행동 강령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3월 27일 9시 기준 부천시의 누적 환자는 완치 퇴원한 17명을 포함하여 총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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