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 전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 전하기’는 미추홀 지역 홀몸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위생품·식품·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9일 캄페인 시작 후, 미추홀구 자원봉사단체 ‘짬짬이’를 필두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인 누리봄봉사단과 주민동아리 주부9단 등이 ‘따뜻한 마음 전하기’에 동참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8시간 이상씩 제작한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 300개와 손소독제 100개를 홀몸노인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면 마스크 300개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따뜻한 마음 전하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전해주고 계셔서 곧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달 받은 마음들은 보내주신 따뜻함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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