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와 농특산물 완판운동 등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팔아주기 사업으로 그간 총 8만여명이 참여해 21억 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로 매주 금요일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초기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농협경북지역본부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회를 거듭 할수록 대구시청, 제2작전사령부 50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시군 등 1만9천여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 세 번째로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판매액은 6,555건 81,577천원으로 이중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4,082건 57,036천원, 농특산물 완판운동 2,473건 24,541천원으로 집계되었다.
19일부터 시작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의 면역력 강화식품 특별판매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0종) 판매는 4월말까지 10~5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쇼핑몰 판매액의 일부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들의 경영안정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농특산물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이소’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은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착한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행사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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