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천시에 확진 환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61번째 확진 환자는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부천 30번(생명수교회 확진 환자) 확진 환자의 가족이다.
62, 63번째 확진 환자는 작동에 거주하는 50대 및 10대 남성으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환자 모두 자가 격리 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천시는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 환자의 자택 및 인근 지역은 방역했다.
부천시는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일반시민, 직장인, 사업주별 행동 강령을 배포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부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완치 퇴원한 17명을 포함하여 총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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