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기업인 호암주식회사가 관내 장기 요양기관 81개소에 방역 봉사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호암주식회사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
호암주식회사는 방역을 희망하는 81개 시설 중 75개 시설을 방역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종상 대표는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고 입소자, 의료종사자 및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요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을 완료하였다”며 “우리 업체에서 하는 방역 봉사활동이 우리 사회를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신 호암주식회사 유종상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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