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일 소속 직원 242명 전원이 국가직 소방공무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1973년 2월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약 37년만에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됐다.
국가직 전환으로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별 재정여건 등에 따라 차이가 컸던 소방인력·장비, 소방관 처우 수준등이 통일되며 시민에게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성응 소방서장은 “소방인력 확충과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적으로 균등하고 형평성 있는 소방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강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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