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9구조대원들이 다음달 14일부터 실시되는 2017년 인명구조사 1,2급 자격취득 실기시험을 앞두고 인천소방학교에서 자체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인명구조사 자격에 응시한 대원 전원(1급 14명, 2급 23명)의 자격 취득을 목표로 인명구조사 평가항목 중 가장 어려운 수중 및 수상구조 분야를 집중 훈련해 이들의 구조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인명구조사 자격제도는 재난현장의 구조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명구조사는 각종 구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역량평가 및 구조기술평가 등 1급은 총 9개 종목, 2급은 총 12개 종목을 평가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은 체력과 기술이 함께 필요한 것으로 단시간에 되는 것은 아니고 꾸준한 체력관리와 기술연마가 이루어져야 취득 가능하며, 철저한 준비로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관내 구조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