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경제부지사가 3일 IBK기업은행 창원 팔용지점, 경남은행 명곡지점 및 NH농협 경남영업부 등 3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자금지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5% 초저금리 시중은행 대출이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각 금융기관장에게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업무증가로 바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자금 지원 절차상의 불편함과 어려움은 함께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부에서는 수요 급증에 따른 신속한 대출 집행을 위해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업무 분산을 유도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을 마련했다. ▲1~3등급 고신용자 대상의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1~6등급의 중신용자를 위한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4~10등급의 저신용자를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