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14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 ‘미국 메릴랜드주’ 대상 의료용품 지원
의료용 장갑 8만장․가운 600벌…지자체 중 전국 최초
등록날짜 [ 2020년04월06일 13시16분 ]

전라남도는 6일 자매결연 지역인 미국 메릴랜드주에 ‘코로나19’ 퇴치에 필요한 의료용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우선 지원할 품목은 의료용 장갑 8만 장과 의료용 가운 600벌로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메릴랜드주는 5일 기준 확진자 3천 609명, 사망자 67명이 발생했으며,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급증으로 각종 의료용품이 부족해지자 전 세계 자매결연 지역에 지원을 요청해 왔었다.

 

특히 전라남도의 메릴랜드주에 대한 의료용품 지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미국에 의료용품을 지원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빛이 나는 게 형제애다”며 “이번 지원으로 메릴랜드주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 주지사는 “가장 힘든 시기에 친구에게 기댈 수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세계적 의과대학인 존스홉킨스 의대가 위치한 메릴랜드주는 전라남도와 지난 2013년 우호교류를 통해,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전라남도 나주 출신 유미 호건이 퍼스트 레이디로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와 메릴랜드주는 지난 2014년 전라남도 한방산업진흥원과 메릴랜드대 통합의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의학 분야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2016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메릴랜드주 해양환경연구소도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협력해오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1천 280억 지원 (2020-04-06 13:18:42)
[인천 미추홀구(]베트남 뇌출혈 미추홀주민, 드디어 귀국 (2020-04-06 13:10:57)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