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코로나19를 피해 혼자 산을 오르는 등산객이 증가하자 진해 시루봉 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산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4월~5월)과 가을(9월~10월)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간이 응급의료소,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산악 안전사고 방지 및 대처를 위해 운영하는 소방서비스이다.
이에 소방본부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간이구급함, 위치표지안내목을 정비하고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산악사고 구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건강관리와 갑갑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산행을 선택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산악사고 피해 예방을 위하여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와 신속한 구조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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