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7일 건강도시 활동가와 함께 다중밀집장소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사항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 홍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현수막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북부광장, 중앙공원 등에 게시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권고 사항은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 자제하기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하고 2m이상 건강 거리 두기 △마주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하는 등이다.
이날 함께 현수막 게시에 참여한 ‘건강도시 활동가’는 2018년부터 부천시부천소에서 양성한 50여명의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 각종 건강 행사, 건강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옥 건강정책과장은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께서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을 이해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의 위기를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고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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