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추석연휴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왔다가 사고로 낭패를 겪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지난 7일 오후 13시 30분경 등산객 김모씨(여,51세)가 혈구산에서 하산하던 중 발목 통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로 길병원에 이송하였다. 또한 9일 오후 12시경 마니산에서 하산하던 중 실족으로 왼쪽 발목 골절 부상을 입은 여모씨(여,57세)를 응급처치 후 들것을 사용하여 함허동천으로 하산 후 인근 강화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강화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등산 전 자신의 몸 상태를 확실히 체크하고 체력상태를 고려한 산행이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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