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5사단 군산대대(1대대장 이우진)가 지난 10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시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우진 군산대대장과 노동관 군산시지역대장은 안전총괄과 사무실 및 재난기본소득 전화상담 업무를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 4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빵과 음료수,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우진 군산대대장은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위해 비상근무를 수행 하는 시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시민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가 감동과 행복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화상담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수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0일부터 군산형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3일부터는 읍면 지역, 20일부터는 동 지역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직접 현장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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