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4월13일(월), 강화교육장실 내의 상황실에서 학교 현장 점검 회의를 진행하였다.

사전 학교 방문으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강화에 적합한 해결책이 무엇인가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시행 여부, 코로나19 대응 특수학급 모니터링 결과, 초·중·고의 준비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강화의 교육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 계기로 삼았다.

김동래 교육장은 초·중학교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 방안 수립과 전방위적인 협조에 나설 것을 강조하였다.

‘가보지 않은 길인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강화교육지원청의 선제적인 지원과 강화 관내 교사 특유의 자발심이 발휘되는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무사히 모든 학년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띄우는 서한문’을 통해,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강화 교육공동체의 범차원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학교현장에 나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원격수업과 온라인 개학에 대한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