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4월 13일 특수재물손괴의 현행범을 체포한 시민 A, B씨에게 표창장, 신고 보상금,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지난 3월 30일 A씨는 보도블럭으로 주차된 2대의 차량과 운행중인 차량의 유리를 손괴하는 현행범을 체포하였고, B씨 또한 A씨와 함께 범인을 제압하는 등 현행범 체포에 기여 했다.
A씨는 수상 후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어 범인을 붙잡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져 액정이 파손되었는데 신고보상금까지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강도희 서장은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은 매우 중요하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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