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해상 경계강화로 해상치안질서 유지와 도서지역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으로 선거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14일과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15일 저녁까지 해상 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상황대책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덕적도 등 13개 도서에서 투표를 마친 13개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나, 당일 기상이 악화되면 옹진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전 협의 후 각 도서에서 대기하다 기상이 호전될 때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신동삼 서장은 “선거에 동원되는 경비함정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며,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참정권 보호와 가치 실현을 위해 투표함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선거일 해상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관 및 의무경찰들에 대해서는 사전 및 거소투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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