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사)한국해양구조협회전북북부지부와 (사)재난구조협회군산지회, 군산자율방범대협의회 회원 60여명과 함께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과 은파호수공원, 아동복지시설 일맥원, 군산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방역활동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산시에서 후원하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군산시새마을회, 옥서의용소방대 등과 같은 군산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 및 방역활동 유경험자를 모집하여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 등을 방역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14일에는 군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세대 밑반찬 지원사업’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50병을 밑반찬 봉사자들을 통해 가가호호 전달했다.
방진복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방역활동에 참여한 각 봉사단체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전국민의 염원과 1천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수고로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감염병 방역 및 예방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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