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오류동 1551번지에 세어도~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잇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무궁화동산을 구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무궁화동산에는 백단심계, 적단심계, 배달계 등 5종의 무궁화 1천 그루를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궁화동산 조성지는 인천 터미널 물류 단지와 접해있어 인근 근로자들에게 기존 아라뱃길 수변 경관과 연계한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관광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홍보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아라뱃길 수변 경관과 연계한 쾌적한 휴식공간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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