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경 불은면의 한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및 유관기관 인원 43명 차량 18대를 동원하여 화재발생 신속히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창고 소유자 A씨(남,58세)가 자재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양동이에 물을 담아 진화를 시도하였다. 운전 중에 이 상황을 발견한 B씨(남,22세)가 119에 신고하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는 화재현장에 5분만에 도착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간이창고 18㎡, 컨테이너 27㎡ 및 합판, 몰딩 등 건축자재와 공구가 소실되었다. 방서는 소유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명수 현장대응단장은 “요즘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길이 빨리 번질 수 있다.”며, “화재 발생시에는 무리한 진압보다 안전하게 대피 후 119에 신고해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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