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위험요인 증가로 5월29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 247개 대상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적정 소방시설 설치여부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시에 취약계층에 대하여 혈압측정 및 건강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중점사항으로는 ▲경로당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합동점검 ▲혈압측정 및 건강상태 확인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자체 피난계획 지도 및 관계인 화재예방사항 당부 등이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이용자들은 화재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만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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