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시 승격에 대비한 명품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남수부도시의 위상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은 종합적인 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팽창하는 도시발전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군의 변화된 여건의 장기발전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2040 군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20년간 기초조사, 도시교통계획, 국토 계획평가, 부분별 계획이 포함된 성장 발전방안이다.
또한 군은 개발여건에 순응하기 위해 50만㎡ 면적의 농림지역의 관리지역 전환을 골자로 하는 군 관리계획 변경용역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내포신도시의 개발행위의 유도를 위한 홍성읍 ~ 내포신도시 간 간선도로변 성장관리방안 수립용역도 올해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 개 용역의 금년 사업비는 약 4억 원이다.
군은 원도심의 심장부에서 진행 중인 홍성읍, 광천읍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140억의 예산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관 9리, 10리를 주무대로하는 홍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4개 노선의 도로 개설과 주차장 2개소 조성, 소공원 2개소 완공, 복합 커뮤니터센터 신축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군은 오관구역 공동주택 건설, 역세권도시개발사업, 군 청사 이전지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홍성읍 공동화의 해법을 풀어갈 계획이다.
광천읍 광천리 183번지 일원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금년도 하반기 본격 삽을 떠 내후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화광장, 문화객당 조성 등 남부권 문화 인프라 구축 및 주거 환경 개선이 주 사업 목적이다.
군은 이와 함께 광천읍 담산리 일대 150억 규모 오서산 힐링숲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30억 규모 광천읍 대평리 일원 잇슈 창고 조성사업, 내년 공모예정인 광천읍 신진리 일원 한국 K-POP고등학교 내 생활 주거 센터와 거주지 주차장 조성을 주사업 내용으로 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을 통해 광천읍을 남부권 최대 문화, 레저, 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구도심 내 도로 접근성 향상 및 활력제고를 위해 15억 규모인 미주아파트~우주 은하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과 14억 규모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간 도시 계획 도로, 40억 규모 덕명초~신천삼거리간 도로개설을 금년 중 완공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13억 사업비 보건소~새뜰 마을지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과 60억 홍성여고~대교2리 마을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충남 혁신도시와 시승격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팽창하는 도시 여건과 부합한 업그레이든 주민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개발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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