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인천 연수구)에서 지난 20일 적자규모 심의를 위해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영평가위원회는 시와 대한적십자사의 공동운영협약에 따라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에 대한 전년도 경영평가 및 적자규모를 심의하고, 그 결과에 의해 시는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에 보조금(운영 적자분)을 지원하게 된다.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시는 2011년부터 매년 15억원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왔고, 이번에 2019년도 경영평가위원회에서는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의 적자규모가 19억원이 의결되었으며,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신병철 장애인복지과장은 “권역재활병원으로서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재활의료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향후 계속되는 적자를 줄이기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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