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해외입국자 10명/완치 3명)이 됐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6시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1명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0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영국에서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없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접촉자가 없는 확진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 비공개
19일 대전역에서 1차 검사결과 미결정 되어 21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오늘(4. 21.) 오후 8시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 예정이며,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이송 후 곧바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확진자는 입국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채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 후 대전시에서 제공한 전용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접촉자 및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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