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직업활동꾸러미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는 올해부터 마을교육공동체 국화리마을 팜랜드와 강화특수교육지원센터가 “농가카페 매니저”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자 계획되었다. 직업활동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활동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직업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농가카페 매니저란 농촌경제를 이끄는 6차 산업의 중요한 신규직업 분야로 농촌지역 친환경 생산자의 판로 확대, 로컬푸드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와 취업지원, 공정무역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영역과 연계하여 발전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 카페 및 농가레스토랑, 직매장과 연계한 레스토랑 등 다양한 형태의 농가카페가 생겨나고 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나아가 카페 메뉴와 농업생산품도 개발하여 직접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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