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7일 오전 2시 40분경 강화군 화도면 도로상에서 발생한 승용차량의 단독사고로 운전자 김씨(남,29세)등 3명을 구조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정씨(여,20세)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여 119에 신고하였으며,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승용차량이 단독으로 고압전신주에 출동한 상태로 불이 붙은 상태였다.
출동대는 운전자 김씨 등 탑승자 3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한 후 인원 43명 소방차량 15대를 동원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였다. 운전자 김씨 등은 가슴과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 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각종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강조하며, 운전자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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