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일 지역 사회·경제 활동과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방향을 전환하고, 개인방역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개인은 생활방역을 위한 5대 기본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의 생활방역을 위한 집단기본수칙과 31개 유형별 세부지침을 따라야 한다.
우선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이외에 65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약 복용 잊지 말기 ▲집에 머무르기 ▲아플 때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외출시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밀집·밀폐된 장소 가지 않기 ▲가족 및 가까운 사람과 자주 연락하기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단방역을 위해서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의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천호 군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조용한 전파로 집단발병이 되면 다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생활 속 거리두리 지침에 따른 감염예방 생활수칙과 건강한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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