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3·4분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으뜸자원봉사자 4명과 모범자원봉사자 2명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으뜸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한 김경화(60·여)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주안5동 북카페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형금순(45·여)씨는 자율방범활동, 경로잔치, 무료급식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다.
또 김복실(68·여)씨는 자율방범대원으로 청소년 선도봉사, 범죄예방 순찰 등 민생치안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원유익(64)씨는 사랑의 밥차, 장애인 활동지원, 취약계층 세탁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으뜸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
모범자원봉사자상은 김음전(71·여)씨와 이영남(42·여)씨가 수상했다.
김씨는 무료급식, 재가방문활동 등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이씨는 이랑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인주초등학교 도서도우미 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남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6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로 선정, 남구청장 및 인천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