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10월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활동시 현장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 발생예방 ▲심리상담․검사․치료에 대한 인식전환 및 적극적 참여기회 제공 ▲교육․심리상담을 통한 소방에 전문화된 심리상담 모형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은 한국EAP협회(EAP:직장인지원프로그램) 조종원 상담사 등 5명이 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중인 내.외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소방관 회복탄력성 교재를 활용한 상담진행방법, 심층심리상담 참여방법 등에 대한 통합교육과 1:1 개인상담을 진행한다.
1:1 개인상담 결과 필요한 직원(전체인원의 10%이상)에 대해 심층심리상담을 실시해 심리상담 모형을 담은 연구보고서 제출로 심리상담실 운영은 종료하게 된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겪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예방․치유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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