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진정되고 먼바다 낚시 수요가 증가하면서 위치발신장치를 포함하여 안전 운항 장비 전반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먼바다 출조 낚시어선 11척을 대상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소속 검사관과 협업으로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낚시어선 해상 사고 시에는 구조를 위한 정확한 위치 확인과 통신 연락이 중요한 만큼 위치발신장치 전파 송․수신 상태와 무선통신장치 작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상 바다낚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들도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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