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26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함정과 헬기를 연계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오후 2시 18분경 서해 특정해역 내에서 조업하던 A호(9.77톤, 승선원 6명)에서 어망이 끊어지면서 B씨(남, 30대, 베트남)의 복부에 충격을 가해 해상에 떨어지며 허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B씨를 응급처치하며 덕적도 인근으로 이송하는 한편 닥터헬기와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며 “인천해경은 해상에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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