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인천북항터널 안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적, 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서부소방서를 비롯한 3개기관, 차량 16대가 동원된 가운데 주행하던 차량이 전방주시 태만으로 벽면 추돌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된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및 신속한 화재진압에 목표를 두었다.
이정원 훈련평가 팀장은 “터널 내 교통사고의 경우 화재 및 2차추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데 이번 훈련을 통하여 터널 내 각종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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