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9일(토) 오전 1시 54분경 금곡동에 소재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83명과 소방차량 34대를 동원해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이웃 주민이 공장 외부에 불꽃을 목격하고 신고하였으며, 화재가 발생한 외부 야적장내에 특별한 화재발생 요인을 찾을 수 없어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이날 화재로 철파이프조 천막즙 1동(300m²)을 비롯한 폐기물 약 500톤 소실로 재산피해 약480만원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폐기물더미에 화재가 발생하면 굴삭기 등 대형장비가 필요하고 잔화정리를 하는데에 상당한 체력과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며 “화재가 발생하기 전 관계자가 항상 안전관리에 신경써준다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