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생활방역체계를 전환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별 대중교통 방역 활동 매뉴얼을 수립하고, 현행과 같은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의 경우 기종점지 운행 후 자체적으로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하루 운행을 마친 후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차고지에서 방역을 지속 시행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객이 대기하는 터미널은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1일 50여 곳의 정류장에 대한 순환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 또는 주의, 관심으로 완화될 경우 버스와 터미널에 대한 소독 방역활동은 단계에 맞춰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매뉴얼 수립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대중교통 이용수칙을 버스 및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이번에 수립된 대중교통 방역활동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침예절 및 손위생 준수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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